일출이 아름다운곳
촛대바위와 함께 일출의 명품 장소로 손색이 없는곳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하지만 촛대바위 일출은 날마다 바라는대로 원하는대로 보여 주는 것은 아니다.
잔뜩 기대했다 실망하고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고 우리네 살아가는 인생살이와 다를바 없다.
오늘도 그렇고
아쉽지만 또 다음을 기약해 보면서
추암 촛대바위 일출을 맞아 보았다.
구름이 수평선 바다위를 깔아 버렸다.
아쉽게도 운좋으면 오여사라도 만날까 기대 희망을 가져 보았는데 😜🤪😝
오늘도 꽝이다.
먼 수평선 끝자락 붉게 물든 하늘만 바라보며 죄없는 촛대바위만 연신 샷터를 눌러 댓다...화풀이라도 하듯...😛
카메라는 셋팅만 해놓고
폰만 만지작 이쪽저쪽 아침 풍경을 담았다.
노을 꽃 - 정연복
아침에 두둥실
불덩이로 떠오른 해
저녁에 한 송이
꽃으로 진다.
제 몸의 남은 불기운
알뜰히 모아
서녘 하늘에 피는
연분홍 순한 꽃.
이 꽃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의 삶 나의 목숨도
문득 노을이고 싶어라.
오늘 촛대바위 일출은 딱 요기까지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더 멋진 일출을 기대해 봅니다.
추암해변에서 하늘과 건물들을 모델로 반영 놀이 좀 해봣습니다.
추암해변 형제바위로 아침 태양이 떠오른고 있네요.
촛대바위와 함께 추암해변의 꽃이기도 하지요.
2021.06.30 - [여행스케치] - 일출명소와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
일출명소와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는 일출 명소는 물론 애국가의 배경 화면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kbh6628.tistory.com
노을 꽃 - 정연복
해질녘 산마루 넘어가는
연분홍 노을
아침에는 어둠 뚫고 치솟은
불덩이더니
하루 종일 온 세상 비추는
따스한 빛이더니
어쩌면 하루의 마감이
이다지도 고울 수 있을까.
지상에 잠시
머물다 가는 동안
나도 환한
마음의 빛으로
세상의 한 모퉁이를
밝히고 따뜻하게 하다가
노을 꽃 한 송이로
생을 끝마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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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추암 촛대바위 일출 보시면서
다시만날 7월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축복이 넘치는 7월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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