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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사찰여행 구례 화엄사 산사의 화창한 봄날의 향연 구례 화엄사 눈부신 봄날의 향연 보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순간들 ㆍㆍㆍ 화엄사 홍매화 흑매화도 좋았고 화엄사의 고즈녁한 산사의 평온함도 좋았고 덤으로 날씨까지 화창하게 반겨주어 두배로 기분업이 되었던 화엄사의 나들이 잊지 못할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ㆍ ㆍ 4월의 시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세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세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 더보기
맥문동 보랏빛 꽃 향연이 펼처진 걷고 싶은 곳 수원노송지대 벗에게 마주앉아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친구이고 싶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을때 유치해 하지않을 친구이고 싶다 비록 외모가 초라해도 눈부신 내면을 아껴줄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별이 쏟아지는 밤거리를 걸어도 싫증 내지않을 너의 친구이고 싶다 '안녕' 이란 말 한마디가 너와 나에게는 섭섭하지 않을 그런 친구이고 싶다. '사랑한다' 는 그 한 마디가 눈물 겹도록 소중한 친구이고 싶다. - 이해인 - ㆍ ㆍ 오늘은 이해인님에 좋은글로 보랏빛 아름다운 꽃길을 함께 걸어 봅니다. ㆍ ㆍ 오늘은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 흰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의미로 아침과 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완연한 가을이 오는 날입니다. 백로에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이 들 조짐이라고 하네요 ㆍ ㆍ 아침저녁 환절기 .. 더보기
청산도 부서지는 하얀포말 파도 보시면서 더위 식히세요 파도의 말 -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ㆍ ㆍ ㆍ 청산도 목섬에서 성난 파도의 울부짓음 바위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때리고 부서지고 마음 속의 응어리를 모두 훨훨 날려 버리기라도 하겠다는 듯 부서지는 하얀 포말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낀 하루였다. 고향이 주는 선물 마음에 모든 빛을 부서지는 바다물에 모두 묻고 간다. ㆍ ㆍ ㆍ 더보기
하늘과 구름이 너무 이쁜날...!!! 오늘은 날씨가 더워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 집에서 이쁘고 멋진 하늘 구름과 놀아 봅니다. 거실에 앉아 바라보는 하늘이 너무 이뻐 카메라를 꺼내 베란다 창문을 열고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을 담아 봅니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다 이쁘네요 무더위가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보니 싹 가신 듯 합니다. 지금 밖에 하늘 한번 바라 보시지요 매일 땅만 보고 사는 날들 가끔은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선물을 주는데 아 하늘이 이쁘다하고 보는 날들이 많이 없는 듯 합니다. 휴일 잠시 하늘을 바라보면서 무더위도 좀 식혀 보시기 바랍니다.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더보기
능소화 슬픈전설을 품고 피어나는 꽃 금등화(金藤花)·자위(紫葳)·대화능소·능소화나무라고도 한다.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 공원등 어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관상수가 되었다. 능소화 꽃말 "영광ㆍ 명예" 님을 기다리다가 툭 하고 떨어지는 꽃 단 하나의 사랑 꽃말은 명예, 영광 꽃占도 예쁜 뜻인... '매력인 당신은 기쁨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을 연인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능소화꽃의 슬픈 전설 임금의 하룻밤 성은을 입고도, 그 후로는 한 번도 자기를 찾아주지않는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죽은 소화... 임금.. 더보기
인천 계양산장미원 장미꽃의유혹-4️⃣ 6월의 장미 - 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인천계양산장미원 이해인 시인님에 6월의 장미 고운 시어처럼 기쁨의 꽃 한 송이 받으시고 우리 모두가 사랑받고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ㆍ ㆍ ㆍ 더보기
인천계양산장미원 장미꽃의 유혹-2️⃣ 🌷장미 한송이 보고 싶네🌷 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 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가시에 찔려 더욱 향기로웠던 나의 삶이 암호처럼 찍혀 있는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 "살아야 해. 살아야 해" 오늘도 내 마음에 불을 붙이네 -이해인- 인천계양산장미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활짝 웃으며 유혹의 손짓을 합니다. 장미꽃의 유혹에 잠시 빠져 보시고 싶으면 계양산으로 가세요 계양산 산행도 하시고 정상에서 인천시내 모습도 바라보시고 산행이 힘드시면 둘레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길수 있으며 보너스로 예쁜 장미꽃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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