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의 멋진 가을날

댑싸리가 가을색으로 이쁘게 물들어 있는 풍경이 가을을 더 빛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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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도 한가롭게
한낮의 가을을 즐기고 있는 풍경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도 저물어가고 끝물이네요

가을날의 햇살아래 사람이 있는 풍경 역시 아름답네요

올 마지막 보는 코스모스가 될거 같네요

시흥갯골생태공원
가을날 꽃들이 활짝 반겨 주네요

사랑하려거든
고슴도치같이 사랑하라  

서로 소유하려 들지 말고
너무 가까이 가려 하지 말고
욕심에 가시털 세우지 말고
서로 찔려 상처 생기지 않게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보며
가슴으로 사랑하라

영원한 평행선으로
쉬어가는 간이역에 앉아
함께 숨 고르며
손잡으면 닿을 수 있는
그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주고받는 속삭임만으로
서로의 온기를 잃지 않는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

- <사랑하려거든>中 ,류인순 -

순간 순간 사랑하고
순간 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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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이르는 단풍과
국화꽃 활짝 피는 늦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시며
기분 좋은 가을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