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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연꽃 만나러 갔다가
활짝 핀 연꽃은 구경도 못하고
아침에 피웠다가 저녁때면 꽃잎을 닫아 버리나 순간 착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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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는 이제 연꽃을 피우기 위해 봉우리가 하나둘 쫑긋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네요
여기저기 환하게 웃는 연꽃이 올라오기에 당연히 관곡지에도 피워겠지 했는데
여기가 좀 늦나 봅니다.
관곡지의 화려한 연꽃은 다음에
오늘은 연꽃이 활짝 피기전 연꽃 봉우리 실컷 즐겨 보았네요
연꽃이 피기전 꽃봉오리 모습도 운치 있고 나름 색다른 분위기를 주네요.
꽃잎이 활짝 피어버린 연꽃보다 이제 연꽃을 피우기 위해 오므리고 있는 봉우리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네요
연꽃이 피기전 모습
화려하지는 않지만 요참에 실컷 보시기 바랍니다.
연꽃 꽃말
배신, 청결, 신성,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연꽃의 기도 - 이해인
겸손으로 내려앉아
고요히 위로 오르며
피어나게 하소서
신령한 물 위에서
문을 닫고
여는 법을 알게 하소서
언제라도
자비심 잃지 않고
온 세상을 끌어안는
둥근 빛이 되게 하소서
죽음을 넘어서는 신비로
온 우주에 향기를 퍼트리는
넓은 빛 고운빛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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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연꽃 보려는 마음이 성급했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더 오라고
연꽃은 꽃봉우리를 열지 않았네요
오늘은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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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연꽃은 다음에 기회 되면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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