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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드넖은 산자락에 데이지꽃으로 하얀 동산을 만들어 놓은 곳
산의 정상에 자리하고
수시로 변하는 날씨에
한폭의 산수화가 되었다가
풍경화도 되는 육백마지기의 매력에 반할수 밖에 없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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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안개가 끼였다
변화는 날씨에 잠시 비가 머뭇 거리는 시간
안개와 데이지꽃이 만나
한폭의 그림을 선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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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데이지꽃의 은은한 풍경
함께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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