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스케치/충청도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1️⃣

728x90
반응형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월의 끝자락👋

가을빛 달려가는 오늘도
채각채각 시곗바늘처럼
달려온 날 그림자 흔적

언제부터 속도 60여 Km
올해도 어느덧 두 달뿐
아쉬움만 쌓이는 세월

뒤돌아 바라보는 나날
열두 달 중 떠난 열 달
그렇게 보내고 말았네!

가을은 깊어만 갈수록
찬바람 부는 겨울 문턱
낙엽 쌓인 시월 끝자락

저 앞 입동 일주일 남짓
추위 한 발 두 발 가까이
옷깃 여미는 세찬 바람아

가을 단풍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 부서지는 멜로디
화들짝 11월 문앞이어라!

- 美林 영 -


728x90
반응형

'여행스케치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3️⃣  (69) 2022.11.01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2️⃣  (100) 2022.10.31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88) 2022.10.30
태안 연포해수욕장  (142) 2022.03.08
태안 신진항 한낮의 평화로운 풍경  (104)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