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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동물새

🕊관곡지 백로 친구와 멋진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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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시흥 연꽃단지 관곡지는 연꽃테마파크로 소문난 곳
  • 평일 주말에도 연꽃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 사진 찍는 진사분들 그리고 동호회 등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한 곳
  • 자전거 등 운동하는 사람들도 주변 농촌 풍경 경치가 좋아 많이들 찾는 곳으로 한 번쯤 연꽃이 필 때쯤 가볼 수 있기를 추천해 봅니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와 백로를 소개합니다.
모처럼 밖으로 나가 백로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시흥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에 들어서니
백로 친구가 제일 먼저 기다렸다는 듯이 반겨 주네요.
가장 먼저 반겨준 친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카메라를 백로에 세팅 한참 정신없이 셧터를 눌렀네요
날아가지 않고 주변에서 한참이나 고맙게도 모델이 되어 주어 신나게 담았습니다

  • 백로는 백로라고 다 같은 백로가 아니네요 백로에도 종류가 여려 종이네요
  • 관곡지에 터를 잡고 있는 백로는
  • 쇠백로라네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작은 백로. 온몸이 흰색이고 부리는 검고 길다. 다리도 검지만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백로 중에 가장 작은 백로가 쇠백로랍니다
관곡지에 터를 잡고 살아서 사람들을 많이 접해서 인지 날아가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모델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는 여유를 부리는
백로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정겨운 친구 고마웠다

한참을 먹이도 잡고 먹고 여려 포즈를 취해 주더니 할 일을 다 한 듯 낮은 비행으로 비상 하늘로 힘차게 날갯짓을 펼치고 날아갑니다
나는 모습도 이쁩니다.
고마운 멋진 친구
잠시 함께 해주어 고마웠다.
다음에 또 보자.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
한 가지 일에 도취해 빠져 있을 때는 거기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붙지만 인간이다 보니 그것도 잠시 열정이 식으면 빛바랜 노란 봉투를 보듯이 언제 그랬냐는 듯 쉽게 잊고 묻어버리는 일들이 일상인 듯합니다.

사진 찍는 것도 즐거운 취미의 일상이었는데 어느 순간 카메라는 한쪽 구석에 귀하게 모셔 두었네요
비싼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지식도 아는 것은 없지만 사는 것이 그런가 봅니다.

현실 내가 처한 위치가 어떠냐에 따라 즐기는 방법도 살아가는 기준도 달라지나 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비 내리는 날도 조금은 귀찮더라도 아 운치 있다 분위기 있는 날이다라고 좋게 받아들이시면서 하루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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