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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꽃식물

관곡지 유혹의 아름다운 양귀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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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작정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와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폰으로 블로그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해왔지요
어느 순간부터 편한맛에 길들여져 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었고
카메라는 어느 순간 살짝이 손에서 멀어져 갔고 그러다 보니 카메라 사진 찰영법도
다 까먹어 버린듯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애들이 사준 노트북과 카메라를 가지고 집을 나섰지요
시흥 관곡지 연꽃단지
집에서 한시간이면 충분한 거리기에 오랫만에 연꽃사진도 담아 보고 싶고해서 관곡지로 왔습니다
관곡지에서 처음 마주한 양귀비꽃을 카메라로 담아 포스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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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 이쁜것은 다 아시지요

양귀비 꽃말.
주홍색 양귀비 :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
흰 양귀비 : 잠, 망각
붉은 양귀비 : 위로, 위안, 몽상
자주색 양귀비 : 허영, 사피, 환상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지어진 양귀비꽃은
그리스 신화에서 곡물,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한테
빼앗긴 딸 페르세포네를 찾아 헤매다가 이 꽃을 꺾어서 스스로 위안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이 꽃은 아름답다

요즘 주변에 양귀비꽃이 많이 피어있지요
보리와 함께 피어있으면 더 멋진 연출을 해주던데 노랗게 익어가는 보리와 빨간 양귀비가
함께 어우려져 있는 모습 상상해 보세요

참 시상 좋네요
사진을 바로 찍어 차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포스팅을 할수 있다니 처음 도전해 보는 맛치고는
정말로 신선하고 좋네요...하늘을 보면서 푸른 나무와 풀 꽃들을 보면서 쉬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맛깔스런 기분을 느끼면서 이런 좋은 것을 지금까지 폰으로 사진을 찍어 폰으로 포슽팅을하여 온것이
참 거시시 했네요
암튼 처음 시도 치고는 대만족 입니다

꽃양귀비 - 홍해리(洪海里)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기로,

새빨갛게 달아올라
넋을 놓는가.

귀 따갑게 쏟아지는
한낮의 햇살,

널 끌어안고
만신창이 만신창이 불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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