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상징 유채꽃이 진지가 오랜데
이제야 유채꽃이 피는 곳이 있다
봄은 가고 여름이 문턱에 와 있는데 빨간 장미꽃이 활짝피어 오월을 장식하고 있는데
노란 유채꽃을 보니 또 새롭다

자연은 어디까지 변하려나 계절이란 감각도 이젠 없어 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식물도 계절에 맞게 피고지고 자라야 정상인데 쌩뚱맞게 제철을 잊어버린 꽃들이 가엽다는
생각도 안들수가 없다.
너무 감성이 앞선것인가
이유야 어떻든 보는 눈이야 즐겁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듯 싶다는 생각~~~

아파트단지 동네 도심속에 이런 곳을 조성해 놓고 보여 주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시골풍경을 느끼고 도심속에서 유채꽃 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수
있으니 이래저래 저동네서 사는 사람들은 좋을 듯 하다

유채꽃 꽃말은
명랑 쾌할이라고 하네요

유채꽃
이젠 이꽃도 지면 내년 봄에나 만날수 있것지요
제철은 아니지만 철지나 피고있는 유채꽃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유채꽃밭 노오란 /나태주
유채꽃밭 노오란 꽃 핀 것만 봐도 눈물 고였다.
너무나 순정적인 너무나 맹목적인
아, 열여섯 살짜리 달빛의 이슬의
안쓰렁누 발목이여. 모가지여. 가슴이여.







친구 텃밭에 상추따러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노란유채꽃이 활짝 피어있는 광경을 보고 새로운 마음에 유채꽃 풍경을 담아 공유해 봅니다.
때아닌 유채꽃이 피어있는 것도 새삼 스럽고 붉은 오월의 장미의 계절에 노오란 유채꽃을 볼수 있다는 것도 색다름 풍경을 전해 준듯 하네요.
봄의 상징 노오란 유채꽃 즐감들 하시고 남은 오월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들 잘하시길 바랍니다
유채꽃에 관한 시한편 남겨 봅니다
유채꽃밭에서 - 박윤규
'한 아픔이 출렁거립니다' 또는 '한 외로움이 흔들리며……'가 아니라
불현듯 외쳐대는 바람의 말소리 작은 가벼움도 인내하는
유채들의 속을 걸어가며 그렇지요 출렁이는 건 그대가 아니라 나입니다
슬픔이 또 다른 슬픔을 만나 수북히 쌓여 갑니다
가슴 시린 사랑 초저녁 기운 달을 두고 내가 이 꽃들을 적셔 흐른다면
그러나 이것들의 향기가 너무 깊어 내 작은 외로움 흩어질까 두렵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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