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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인천

[섬투어]장봉도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 섬 여행 &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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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신도를 들려 장봉도로 간다.
신도까지 10여분 그리고 장봉까지 20여분 30분정도 배를 타고 장봉도에 가게 된다.
장봉도 가기위해 여기에서 표를 애매하고 출발한다,

몇일전 친구들과 급추진
주말에 장봉도 섬 여행 겸 등산 친구 4명이서 아침 9시반쯤 삼목항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표를애매하고 대기중 날씨가 흐리고 비도 한방울씩 떨어졌지만
기상예보는 비는 많이 오지 않는다고하였기에 장봉도 가는 것으로 추진

장봉도로 우리가 타고 갈 여객선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이 들어 가네요

출발하기전 워밍업 ㅎㅎㅎ
막걸리 한잔으로 기분을 업해 봅니다.

출발
배에서 갈매기하고 멋지게 놀아 봅니다.
배를 타면 새우깡은 기본
새우깡으로 갈매기들과 장봉도로 가는 동안 색다른 추억을 맨들어 봅니다.

친구들도 갈매기하고 노느라 정신 없네요.
갈매기가 이젠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에 익숙해져 무서워하지도 않고 주는대로
척척 받아 받어 먹으며 모델도 되어 주네요.

갈매기하고 즐기는 사이 배는 우리의 목적지 장봉항에 도착하자
갈매기들도 도착한 것을 아는지 배에 앉아 편히 쉬내요

드디어 우리에 목적지 장봉도에 도착 했습니다.
장봉도에 도착 버스를 타고 산행하기 위하여 이동 합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 버스에 내리자 표지판이 있네요.
우리는 국사봉쪽으로 출발 합니다.
원래 계획은 버스종점에서 내려 시작하여 하였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시간을 줄였습니다.

싱그러운 봄날의 풍경도 담아 봅니다.
마음이 다 쉬원해 지는 느낌 입니다.
도시를 떠나 섬으로 오니 모든게 파릇파릇 생동감이 넘칩니다.

국사봉 가는 길 산속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비는 조금 오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 우산을 쓰고 산행을~~~

산행을 하면서 틈틈히 열심히 사진도 찍어 봅니다.
그래도 왔다 갔다는 것을 남기려면 사진밖에 없으니 비는 계속 내리고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려
말그대로 우중산행이~~~


꽃을 보니 반갑네요
얼마전에 올렸던 산사나무꽃 이네요
빗물에 빗방울이 꽃잎에 맺혀 있으니 더 빛이 나네요
산속에 있어 그런지 꽃잎도 깨끗하고 하얀 빛이 눈을 정화 시켜 줍니다.

비가 계속내리니 나뭇잎도 빗물에 젖어 들기 시작하네요.
바닥도 주변도 안개에 묻혀 시야도 꽝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 아쉬운 맘이 들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산행이라 오히려 기억에 더 오래 남을듯 합니다.
주변의 경치는 눈에 담지 못해 아쉽지만 덕분에 친구들과의 우정을 담을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더 따듯한 시간이 된듯 합니다.

비에 젖어 우산을 쓰고 열심히 걷다 보니 국사봉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다행히 국사봉 정상에 정자가 있었네요.
비도 피하고 여기서 싸가져온 점심도 맛있게 먹어 봅니다.

눈물 납니다.
친구 와이프가 요리 정성들어 각자 밴또까지 싸주었네요
친구는 또 이 무거운 것을 배냥에 바리바리 넣어 가지고 친구들 먹이겠다고 국사봉 정상까지
베냥을 메고 오느라 얼매나 무거웠을거나...
고맙다 친구야
그리고
친구 마나님 감사합니다.

직접기른 상추와 쑥갓 그리고 불고기까지
괜히 친구들 놀러 간다고 고생만 시킨건 아닌지 덕분에 아주 맛있게 든든하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정상에서 비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상추쌈에 불고기 그리고 밥을 싸서 먹는 맛은
정말 기가 맥히게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컬컬한 막걸리 한잔 곁들이 세상 부러울게 없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상이었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안개에 묻혀 비내는 풍경 속에 산 정상 정자에서 도시락까는 모습이...

맛잇게 배부르게 정말 감사하게 너무너무 잘 먹고
안개가 잔뜩 끼여 있는 관계로 여객선이 못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야 했습니다.
국사봉 정상 주변도 사진으로 남기고,...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해서 내리고...

우리가 왔던 선착장을 향해 이제 열심히 걸어 봅니다.
뱃시간을 맞추기 위해 계속해서 우중산행이 되네요
그래도 가는 길에 사진은 열심히 담아 보았습니다.

옹암선착장까지 가야 합니다
아직도 한참을 가야 하네요
밥먹으면 다 온줄 알았더니 산을 하나 더 넘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비는 내리는데 가는 길고 바쁘지만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머 시상 다 그렇고 그런거지라요
서서히 살아 갑시다 ...그래서 인증샷도 남겨 봅니다.

옹암선착장 3키로네요
말문고개 내용 참고 하세요 ㅎㅎㅎ

새로 데크로 만들어 놓은길인데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길 날씨가 좋았으면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서 경치를 즐길수 있는
멋진 길을 조성해 놓았더이다...안개에 쌓인 몽롱한 분위기도 괜찮았지요.
걷고 싶은 길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날씨 좋은날 가고 싶은 곳 점찍어 두어 봅니다.

국사봉에서 내려와 옹암선착장을 가기 위해 이제 마지막 산을 넘어야 합니다.

상산을 넘어야 선착장으로 내려 갑니다.
안개는 짖어지고 비는 계속 오락가락 섬을 나가야 하기에 더 안개가 끼지 전에
내려가야 하기에 열심히 걸어 봅니다.

선착장까지 0.9키로네요
다온줄 알았더니 아직 키로는 더 가야하네요

상산 정상에 도착
상산 정상에도 정자가 있어 바쁘지만 잠시 쉬어 봅니다.

선착장을 향해 내려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그냥 담아 봅니다.
새로이 나오는 솔방울 잎이 이뻐네요
솔잎에 달려 있는 물방울도 이쁘고 내눈에는 다 이쁘게 보여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다 왔네요
선착장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300미터 전이네요

산행하면서 중간에 담았던 친구들과의 모습도 올려 봅니다.

친구 마나님께서 싸주신 점심을 먹어면서 감사 건배로 해봅니다.
다시 사진으로 보아도 정말 친구 마나님께서 싸주산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
참말로 맛있었고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했네요.
선착장에...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 맛있게 잘 댕개 왔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여객선이 출발하지 않는다는 통보
다 멍때리고 앉아 있습니다.
이 난국을 어찌해야 하나~~~~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여객선도 잘 안보이네요
안개가 짙게 끼여~~~정말 난감 또 난감 나가야 하는데 큰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발이 묶인 상황 관계자들은 일단 기다려 보란다.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그렇게 우리는 특별한 방법이 없기에 무작정 기다렸다.
섬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배가 묶이면 꼼짝할수 없다는 것
무작정 기다리는 중 한시간이 지나자 여객선이 다시 운항한다는 통보
얏호

여객선을 타고 나오면서 기쁜맘에 인증샷

삼목항으로 오는 길에 신도항 풍경
시간되면 신도에도 한번 와 보고 싶다.

삼목항으로 오는 길에 갈매기들이 힘차게 하늘을 나는 모습이
오늘따라 아름다운 비상으로 보인다.
무사히 안전 귀가하는 것을 축하 비행이라도 하듯이 ㅎㅎㅎ

하루

이렇게 멋지게 아름답게 즐거운 한페이지를 남겼습니다.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도 남기고
어찌 하다보니 우중산행이 되어 버렸고 친구 마나님 덕에 평생 먹어보지 못할
맛있고 하나밖에 없는 도시락 두고두고 잊지않고 우리들에 이야기 거리로 남을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연까지 담아 준 장봉도 여행
친구들 덕분에 아주 행복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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