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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인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는 월미도 노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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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월미도 노을을 보았다.
허벌나게도 무더운 날들
한낮은 숨쉬기도 힘들다.

집에서 한낮의 무더위를 보내고
18시경 월미산에서 한시간정도
가볍게 걷기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마침 해지는 시간이어서
월미도 바닷가로 갔다.

커피 한잔 마시며
오랫만에 노을의 분위기를 느껴보려 했지만 한낮의 뜨겁던 태양은 싱겁게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아쉬운대로 폰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풍경을 담아 보았다.

미력하나마 붉은 빛과 함께 한장의 스케치를 그려 주었다.
하늘 태양 구름 바다
그리고
바다를 달리는 배

오랫만에 느껴보는 포근하고
편안한 풍경을 선물해준 월미도 바닷가에서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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