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포근안개꽃으로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이 환합니다.

안개꽃 꽃말은
흰색, 분홍색, 파랑색 별로 나뉜다.

흰색 꽃말은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이다.

분홍색 꽃말은 ‘사랑의 성공’이다.

파랑색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안개꽃 -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잇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는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다 한 끈으로 묶여
시드는 목숨을 그렇게
네에게 조금은 빚지고 싶다.

안개꽃
이처럼 많은 안개꽂은 처음 접했다.
포근한 느낌으로 마주한 안개꽃 푹신푹신한 하얀 솜이불을 접하듯 안개꽃 위에 누우면 편안해질 기분 느낌...강과 나무 사이로 펼처진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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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 피워있는 안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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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가평 유명산계곡에 들려 맑은 공기를 마시고 들렸던 자라섬에는 지금 한참 꽂축제가 진행 중 입니다.
많은 꽃들이 활짝 피워 기다리고 있으니 좋은 사람들과 가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기를 강력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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