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스케치/인천

인천대공원 늦가을 풍경

728x90
반응형


가을은
벌써 우리 곁을 떠나고 있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가을을 그만큼 즐기지 못했다는 말이다
단풍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가을은 벌써 우리 곁을 떠나고 있었다
인천댜공원의 단풍터널도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시간이 언제 이리 가버렸나
아직은 아니라고 부정해 보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겨울로 가는 길목에 낙엽으로 포장해 버렸다.
그래도
노란은행나무가 아쉬운 마음을 감싸 주었다
노랗게 깊숙이 익어가는 가을날
인천대공원에서 늦가을의 정취에 잠시 마음을 정회시켜 보았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현실을 받아 들이고
부정하지 말고 긍정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자


나놀 위해

728x90
반응형

'여행스케치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미산 비내리는 늦가을 풍경  (3) 2023.11.16
인천 대공원 장수동 은행나무  (37) 2023.11.09
속초 외옹치해변 바다향기로  (5) 2023.11.05
고성 아야진해변 해수욕장  (2) 2023.11.04
고성 아야진해변  (3)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