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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을 타나 봅니다.
아니
봄향기에 게으름을 즐기는 것인가 봅니다.
아니
사랑을 하나 봅니다.
봄을
그리고
봄향기를
봄꽃을
ㆍ
ㆍ
오늘도 꽃으로 인사 나눕니다
ㆍ
ㆍ
꽃길
예쁜 꽃들이 줄지어 선
길이 아니어도 좋다
들꽃 몇 송이뿐인
황량한 길이어도 좋다
한 발 한 발 내딛기 힘든
가시밭길이어도 좋다
앞을 예측하기 힘든
어둠 짙은 길이어도 좋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라면
이 모든 길을
'꽃길'이라 부르리.
당신이라는 존재는
나의 영원한 '꽃'이어서
당신과 함께 걷는 어디든
내게는 꽃길이니까.
- 정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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