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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꽃식물

꽃댕강나무 꽃말처럼 평온하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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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종 모양의 꽃에서 그윽하게 퍼지는 향기에 취하게 하는 꽃댕강나무.
작은 꽃들은 7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 계속해서 피어나요.
12월까지도 꽃댕강나무의 꽃을 볼 수 있답니다.
계속해서 피고 지는 꽃을 6개월 이상 감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꽃댕강나무는 하늘하늘해 보이는 잎과 꽃을 가지고 있지만 아주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댕강나무는 평안남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생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인동과 나무예요.
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는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 꽃댕강나무입니다.
꽃의 관상 가치가 높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속명 Abelia는 식물학자 아벨(Clarke Abel)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종명인 grandiflora는 '큰 꽃'이라는 뜻이지만 꽃댕강나무의 꽃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꽃댕강나무는 학명인 '아벨리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꽃꽂이를 할 때 사용하는 절화는 꽃댕강나무라는 이름보다는 '아벨리아'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꽃말은 평온함이라네요


여름에 피는 야생화꽃이 참 많네요
이름모를 꽃들이 너무 많다보니 하나하나 찾아 가면서 꽃의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
꽃댕강나무
꽃은 아주 작지만 나무가지마다 수없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야생화의 찐한 매력을 느낄수 있네요.
주변 공원이나 산책을 하실때 모르는 꽃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검색하여 이름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꽃댕강나무 보시면서 오늘도 기분 좋은 오후에 시간 잘 보내시고 마무니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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