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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꽃식물

[꽃] 홀아비꽃대 홀아비 남자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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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부터 참 그렇다.

홀아비라는 꽃이름이 붙여 졌는지
홀사비꽃대의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꽃 이삭이 마치 촛대처럼 길어
목을 내밀며 홀로 서 있어
부르게 되었다는 설...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구별하는 방법
두꽃은 비슷해 초보자는 구별햐기가 어렵다네요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홀아비꽃대는
홀아비는 남자이니까 수술이 짧고,
옥녀꽃대는
옥녀는 여자이니까 수술이 더 길다."
이렇게 생각하면 더 빨리 이해된다네요.

홀아비꽃대
분류 후추목 > 홀아비꽃대과 > 홀아비꽃대속
학명 Chloranthus japonicus Siebold
크기 키는 약 20~30㎝ 정도
개화기 4~5월
결실기 8~9월경
꽃색 백색
꽃말 외로운 사람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러시아, 일본, 중국(동부)
서식지 산지 숲
속채취기간 봄~여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독성여부 있다.

왠지 외로운 느낌을 주는 이름이다.
꽃줄기가 하나 길게 올라와
그 끝에 하얀 꽃이 둥그렇게 뭉쳐 핀다.
꽃대가 하나라서 홀아비꽃대인 것이다.
이에 비해 꽃대가 두 개가 있으면
그냥 ‘꽃대’라고 한다.
하지만 대표종은 홀아비꽃대이므로
꽃대도 홀아비꽃대과에 속한다..

홀아비라는 말은
사실 그다지 깨끗한 느낌을 주는 말이 아니다. 홀아비 냄새도 그렇고,
말 자체가 조금은 처량한 기분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 꽃을
산에서 만나면 아주 신선하다.
더욱이 하얀 꽃이 꼭대기에 잔뜩 모여 핀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홀아비도 잘하면
이처럼 멋진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해본다.

홀아비꽃대와 상대되는 꽃은 옥녀꽃대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홀아비는 남자, 옥녀는 여자,
어쩐지 서로 어울리기도 하고 안 어울리기도 한다. 옥녀꽃대는
홀아비꽃대보다 수술이 두 배 이상 길쭉하고 날씬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옥녀란 여성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거제도 옥녀봉을 뜻한다.
처음으로 그곳에서 발견된 꽃대라고 해서 옥녀꽃대라고 하는 것이다.

홀애비꽃대, 홀아비꽃대, 홀꽃대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꽃이라기 보다는 꽃대라 해야 하나 봅니다.
꽃잎이 없고 대로 이루어져 있어
홀아비꽃대라고 부르나 봅니다.

역시 청정지역 공기 좋은 곳에서 자리고 꽃대를 피어서 그런지 잎사귀도 하얀색상도 꽃대도 선명하니 깨끗하네요.

그냥
여려장 담아 보았습니다.
비교하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홀아비꽃대
여려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느낌이 드세요?
홀아비꽃대라~~~

홀아비꽃대
자연속의 야생화꽃들이 참 이쁘지요
이름없는 꽃들 이름을 알수없는 수많은 야생화꽃
야생화꽃에 대하여 관심 한번 느껴 보시는 것도 많은 즐거움을 줄것 같습니다.

홀아비꽃대
어쩜 이꽃이 좋인질것 같다.
동병상런
고향 청산도에 왔다가 뜻밖의 꽃을 만나게 되었다.
논주변에 하얀꽃들이 군락지를 이루며 피어있어 꽃도 이쁘고 처음보는 꽃이라 궁금해 바로 검색한 결과 하얀꽃과 어울리지 않는 홀아비꽃대 란다.
어떤 이유로든 붙여진 꽃이름을 떠나
힌곳에 여려나무가 옹기종기 모여 이루어 하얀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은 나에 눈에는 이뻐보였다.
고향 청산도에서 처음 보는꽃
앞으로 고향을 찾게 되면 한븬쯤 다시 찾아 눈인사라도 해야 겠다.
고향 청산도에서 눈맞춤 반가웠다.
홀아비꽃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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